체중을 지탱하고 달리기를 가능케 해주는, 고관절
엉덩이 관절(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달리기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이 관절은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 이루어지며, 넓은 범위의 운동이 가능합니다.
고관절 충돌 증후군 이란?
고관절의 과도한 사용과 노화로 골반 간 반복적인 충돌이 연골의 손상, 그에 따른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고관절은 움직임이 자유로은 관절입니다. 관절의 안정을 위해 큰 근육과 작은 근육들이 주변에 많이 붙어있고 인대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고관절 통증이나 엉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주로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근육 깊은 곳에 위치하여 다른 부위의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워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충돌 증후군의 증상
고관절 충돌 증후군의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고관절 충돌 증후군의 환자들은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3개월에서 6개월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더 악회되어 사회생활이 불편하고, CT나 MRI 검사상 비구순의 파열이나 관절 연골의 손상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충격파 치료 –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자극하여 혈관생생과 조직재생인자들을 풍부하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혀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입니다.
도수치료 – 고관절은 하체의 시작이 되는 관절로 고관절을 잡아주는 엉덩이, 허벅지 근육의 손상을 방지하며 가동범위를 원활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주사치료 – 고관절 연골 및 주변부의 염증을 치료하며 손상된 조직을 수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